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농어촌 용수 수질개선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농어촌 용수 수질개선 업무협약 체결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6.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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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사진=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효율적인 농어촌용수 공급과 관리를 위해 남원시 주생면, 아영면, 보절면, 수지면과 수질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협약식에서는 이충호 지사장, 소민수 수자원관리부장, 강인식 주생면장 등 각 면장을 비롯한 관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금풍저수지(주생면), 구상저수지(아영면), 용평저수지(보절면), 수송저수지(수지면) 총 4개 저수지에 대한 수질 보전을 통해 쾌적한 농어촌 환경 조성 및 농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농어촌공사는 농어촌용수 수질개선을 위해 매년 수질관리 계획 수립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저수지 상류오염원 관리 미흡과 관련 대책 추진지연 등으로 수질개선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기관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으로 저수지 상류유역 오염원 감축, 유입하천 수질개선,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수질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협력 내용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상호 협의에 의해 실무담당자와 지역농민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조직․운영할 수 있게 돼 수질개선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