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발생... 누적 확진자 1163명
시흥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발생... 누적 확진자 1163명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1.06.21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2단계인 수도권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 같은 2단계가 적용돼도 사적 모임 인원이 현재 4명에서 14일까지 6명, 이후 8명으로 늘어난다.

돌잔치는 전문점(100명 이내)이 아닌 호텔이나 각종 뷔페 등에서 소규모 잔치를 할 경우 최대 16명까지 모일 수 있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임 인원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1단계 비수도권은 아예 모임 인원 제한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경기 시흥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163명이 됐다.

21일 시흥#1162 확진환자는 부평구#1333 확진환자 접촉(직장 내 접촉) 후 지난 18일 기침, 근육통 등 증상발현으로 지난 20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2명 검체 채취 완료했고 역학조사 중이다.

시흥#1163 확진환자는 감염경로 조사 중 지난 19일 발열,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발현으로 지난 20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21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4명 검체 채취 완료했고 역학조사 중이다.

시는 확진환자 병원 이송 및 거주지 방역 예정이이며, 확진 환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시 홈페이지와 SMS를 통해 전해진다.

시흥시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2020.12.30.)” 및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 제1판(2020.10.6.)”에 따라 확진자의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읍ㆍ면ㆍ동 단위 이하 정보),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는 비공개되며,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해 공개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