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0가구 대단지 '세종자이 더시티' 내달 분양
1350가구 대단지 '세종자이 더시티' 내달 분양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6.21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4~154㎡ 전용면적에 테라스·펜트하우스 등 계획
세종자이 더시티 조감도. (자료=GS건설 컨소시엄)

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 컨소시엄(이하 GS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에 짓는 '세종자이 더시티'를 내달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전용면적 84~154㎡ 총 1350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고, 추첨제 물량인 전용 85㎡ 초과 면적이 1200가구로 전체의 89% 이상 차지한다. 설계공모를 통해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됐으며,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주거 유형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세종자이 더시티가 우수한 교통·교육·자연환경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교통 여건은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가깝고, 외곽순환도로인 세종로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가로지르는 한누리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 환경은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예정됐고, 중·고등학교를 걸어서 갈 수 있다. 인근에 인문·과학·예술 분야를 통합한 캠퍼스형 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자연·녹지 시설로는 세종필드골프클럽과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이 단지 주변에 조성돼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집 안에서 세종필드골프클럽을 볼 수 있다.

세종자이 더시티 투시도. (자료=GS건설 컨소시엄)
세종자이 더시티 투시도. (자료=GS건설 컨소시엄)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개발이 본격화된 6생활권 및 6-3생활권을 대표하는 관문 단지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을 차별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에 개관 예정이며, 현재 세종시 국세청로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4년 7월이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