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자 1500만명…집단면역 형성 목표 조기달성 가능성↑
1차 접종자 1500만명…집단면역 형성 목표 조기달성 가능성↑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06.2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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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까지 약 40만명 남아…모더나‧잔여백신 등 감안하면 이달 내 가능성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30%에 육박하며 접종자 수는 1500만명을 넘어섰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1차 신규 접종자 수는 21만1990명으로, 누적 1501만2455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체 인구 기준 5134만9116명의 29.2% 수준으로, 지난 2월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개시된 이후 3개월여 만(114일)에 1500만명을 넘어섰다. 정부의 당초 목표수치는 1300만명보다 200만명이 더 많았다.

누적 접종자 기록을 살펴보면 접종 39일째인 지난 4월5일 10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6월4일 (99일째) 700만명, 6월17(112일째)일 1400만명이다. 접종률 30%인 약 1540만4735명까지는 39만2280명이 남아있다.

상반기 1차 접종 대상자가 많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로 이날 발표될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얀센 백신 신규 접종자 수는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이날부터 지난 17일 시작된 상급종합병원 접종 백신(모더나 백신 접종) 인원이 전체 통계에 반영돼 접종률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모더나와 계약한 물량은 2000만명분(4000만회)으로 이 중 지난 1일 도착한 초도물량 2만7500명(5만5000회)분이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모더나 백신 접종 대상자는 상급종합병원 소속 30세 미만 보건의료인을 포함한 의대생·간호대생 등으로, 이들과 함께 앱(네이버·카카오)을 통한 당일신속 예약 및 위탁의료기관의 예비명단을 통한 잔여백신 접종자 수도 일일 6만∼7만여 명씩 집계되고 있다.

또 30세 미만 일부 그룹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도 작지만 계속 진행되고 있다. 대상자는 출생일이 1992년 1월1일 이후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사회필수인력과 △의원급 의료기관, 약국 소속 보건의료인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9세 이하 어린이를 돌보는 돌봄인력 등 20만명이다.

이들은 오는 26일까지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vietnam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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