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프리미엄 자산그룹 '클럽원(Club 1) 한남' 개점
하나금융, 프리미엄 자산그룹 '클럽원(Club 1) 한남' 개점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6.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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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종합자산관리, 세무 및 부동산 투자 서비스 등 제공
박성호 하나은행장(사진 가운데)이 하나은행 클럽원 한남PB센터 유보영 지점장(왼쪽)과 하나금융투자 클럽원 한남WM센터 김창수 지점장(오른쪽)과 함께 개점식 행사에서 축하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지난 18일 열린 하나은행 클럽원 한남점 개점식 행사에서 박성호 하나은행장(사진 가운데)과 하나은행 클럽원 한남PB센터 유보영 지점장(왼쪽), 하나금융투자 클럽원 한남WM센터 김창수 지점장(오른쪽)이 축하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유그룹은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클럽원(Club 1)'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클럽원 한남'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연 '클럽원 삼성'에 이은 두 번째 채널이다. 하나은행 클럽원 한남PB센터와 하나금융투자 클럽원 한남WM센터가 결합한 복합점포다.

클럽원은 지난 2017년 8월 처음 선보인 브랜드로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금융그룹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다.

'클럽원 한남'에서는 하나은행 전문 프라이빗뱅커(Private Banker)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세무·법률 전문가, 부동산·신탁 전문가 등도 상주해 국내외 세무 서비스와 해외투자·해외이주 상담, 부동산투자·자산관리 등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투자의 리서치센터를 활용해 국내 및 해외주식과 ETF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가업승계 솔루션 지원을 위한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도 선보인다. 개인 고객뿐 아니라 기업을 대상으로 한 IPO, M&A 등 IB 업무와 법인 자산관리도 지원한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삼성동에 이어 개점한 '클럽원 한남'을 통해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새로운 컨셉의 특별한 공간을 상시 제공하고, 손님의 여정에 부합하는 특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클럽원 2호점에 이어 새로운 거점 지역에 3호점을 추가 신설해 고액자산가 요구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