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6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와 3위는 방탄소년단 뷔와 2PM 준호가 각각 차지했다.
1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보이그룹 개인 632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9175만6256개를 추출해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지난 5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1억2605만2609개와 비교하면 27.21%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6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뷔, 2PM 준호,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 슈가, 방탄소년단 RM, 샤이니 종현, 하이라이트 윤두준, 방탄소년단 제이홉, 슈퍼주니어 희철, 샤이니 태민, SF9 다원, 샤이니 민호, 동방신기 유노윤호, 하이라이트 이기광, NCT 마크, 빅뱅 지드래곤, SF9 로운, 몬스타엑스 셔누, JYJ 김재중, 엑소 디오, 샤이니 키, 2PM 우영, 동방신기 최강창민, NCT 지성, 갓세븐 진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순으로 분석됐다.
1위 방탄소년단 지민은 참여지수 137만9728 미디어지수 127만638 소통지수 198만5485 커뮤니티지수 178만41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41만6266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472만7034과 비교하면 35.74% 상승했다.
2위 방탄소년단 뷔는 참여지수 119만1564 미디어지수 70만223 소통지수 109만4362 커뮤니티지수 149만473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48만880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463만934와 비교하면 3.24% 하락했다.
3위 2PM 준호는 참여지수 99만8184 미디어지수 95만3407 소통지수 95만2943 커뮤니티지수 83만938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4만3920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54만798과 비교하면 592.29% 상승했다.
4위 방탄소년단 정국은 참여지수 81만7842 미디어지수 54만1424 소통지수 120만7712 커뮤니티지수 105만430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62만1286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358만6745와 비교하면 0.96% 상승했다.
5위 아스트로 차은우는 참여지수 70만5033 미디어지수 29만8633 소통지수 106만3611 커뮤니티지수 111만603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18만3313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468만395와 비교하면 31.99% 하락했다.
구창환 소장은 "6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방탄소년단 지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카테고리 분석을 해보니 지난 2021년 5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1억2605만2609개와 비교하면 27.21%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0.51% 상승, 브랜드이슈 66.28% 하락, 브랜드소통 15.10% 하락, 브랜드확산 0.59%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민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 16일 발매한 일본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가 발매 첫날 57만2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 판매량은 이들이 지난해 7월 발매한 일본 앨범 '맵 오브 더 솔 : 7 ~더 저니~'의 첫 주 판매량(56만4000장)을 뛰어넘는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