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 1인 가구 비율 37%…소형 면적 분양단지 '주목'
강남 3구 1인 가구 비율 37%…소형 면적 분양단지 '주목'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6.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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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격 상승세…수요자 관심 확대 전망
원에디션 강남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내 1인 가구 비율이 3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주택 거래와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남권 소형 면적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19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회사는 강남구 옛 스포월드 부지에서 '원에디션 강남'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대지면적 6355㎡에 지하 5층~지상 20층, 3개 동,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26~49㎡ 2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소형면적으로 구성되는 만큼 1인 가구를 공략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강남권 내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중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소형면적 단지가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타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 내 1인 가구는 총 25만446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가구수 68만5307가구 중 37.1%에 해당하는 수치다.

소규모 가구에 적합한 소형주택 거래도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별 거래규모별 주택거래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강남 3구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은 총 7634건이다. 이는 전년 동기 거래량 6336건 대비 20.4% 증가한 거래량이다.

가격도 상승세를 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 1단지' 전용 31㎡ 타입은 올해 5월 12억2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3월 거래액 11억9000만원에서 2개월 만에 3500만원 오른 가격이다. 강남구 개포동 '성원대치 2단지' 전용 33㎡ 타입도 작년 5월 8억7000만원에서 올해 5월 11억4000만원으로 올랐다.

한편, 원에디션 강남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2-5번지에 위치한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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