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상·도심항공서 6G 위성통신기술 실증
정부, 해상·도심항공서 6G 위성통신기술 실증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06.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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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까지 저궤도 통신위성 14기 발사, 관계부처와 초공간 통신서비스 실증
6G 시대 초공간 서비스를 위한 위성통신망 구성도.[이미지=과기정통부]
6G 시대 초공간 서비스를 위한 위성통신망 구성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정부가 글로벌 위성통신 산업 확대에 발맞춰 관련 산업육성을 본격화한다. 저궤도 통신위성 14기를 띄워 도심항공은 물론 해상까지 초공간 통신서비스 실증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8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상정한 ‘6G시대를 준비하는 위성통신기술 발전 전략’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방안을 공개했다.

발전전략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3GPP 등 국제 통신표준화 기구의 지상-위성 통합망 표준화 단계에 맞춰 2031년까지 총 14기의 저궤도 통신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이어 관계부처와 협력해 위성통신 선도망을 활용한 초공간 통신서비스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과기정통부는 해양수산부(해수부)와 자율운항선박 원격제어시스템, 해상교통정보 서비스 실증에 저궤도 통신위성 시범망을 활용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자율운항선박 시스템 기술개발과 실증,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 제공,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방안에 따라 위성통신을 활용한 자율운항선박 원격제어시스템과 해상교통정보 서비스 실증 계획이 과기정통부-해수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될 전망이다.

또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국토교통부(국토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통신서비스 실증과 과기정통부의 저궤도 통신위성 시범망(2025~2031년 14기 구축)을 연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앞서 올해 3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기술로드맵’을 통해 UAM 기체 인증과 시험평가 기술 개발을 내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산업부는 UAM 기체 설계와 제작 기술개발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위성통신 기술개발과 우주검증이력 확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상교통, 도심항공교통 등 위성통신을 활용하는 관련 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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