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 코스피, 통화정책 정상화 경계 속 보합권 등락
[오후 시황] 코스피, 통화정책 정상화 경계 속 보합권 등락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6.18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장 중반 코스피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자료=키움증권HTS)
18일 장 중반 코스피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자료=키움증권HTS)

18일 오후 코스피가 통화정책 정상화 경계 속에서 보합권을 등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79p(0.15%) 오른 3269.75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0.72p(0.02%) 오른 3265.68로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는 476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3309억원, 149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2.17%)과 섬유의복업(+1.56%), 의료정밀업(+1.28%) 등이 오름세고, 은행업(-1.40%)과 운수창고업(-1.12%), 보험업(-0.98%) 등은 내림세다.

김다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는 통화정책 정상화 경계 속 보합권을 등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8p(0.89%) 오른 1012.70을 기록했다. 지수는 0.85p(0.08%) 오른 1004.57로 출발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654억원, 349억원 규모를 매수하고 있고, 개인 투자자는 1894억원 규모를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업(+2.93%)과 운송장비부품업(+1.76%), 일반전기전자업(+1.42%) 등이 오름세고, 운송업(-0.67%)과 방송서비스업(-0.67%), 기타제조업(-0.38%) 등은 내림세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