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 시민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 시민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6.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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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
진주목공예전수관 전경 및 체험사진/진주시
진주목공예전수관 전경 및 체험사진.(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와 진주공예인협회가 운영하는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공예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최신장비를 갖춘 창작 공간에서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교육 과정은 △양초·섬유공예(7월) △매듭·섬유(8월) △비누·섬유(9월) △직조·한지(10월) △비즈·섬유공예(11월) △토탈·목공예(12월) 등이다.

21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각 과정당 1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과 오후 1회씩 운영한다. 신청방법은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 전화,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 생활 속 가까이에 깃들 수 있는 공예체험으로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안전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난해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2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억5000만원으로 진주목공예전수관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지역공예인 및 예비창업가 등을 위한 창작공간과 최신 고가장비 및 인력 지원체계를 마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