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
경남 진주시와 진주공예인협회가 운영하는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공예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최신장비를 갖춘 창작 공간에서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교육 과정은 △양초·섬유공예(7월) △매듭·섬유(8월) △비누·섬유(9월) △직조·한지(10월) △비즈·섬유공예(11월) △토탈·목공예(12월) 등이다.
21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각 과정당 1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과 오후 1회씩 운영한다. 신청방법은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 전화,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 생활 속 가까이에 깃들 수 있는 공예체험으로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안전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난해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2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억5000만원으로 진주목공예전수관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지역공예인 및 예비창업가 등을 위한 창작공간과 최신 고가장비 및 인력 지원체계를 마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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