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권순경 산청군협의회장 선출
경남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권순경 산청군협의회장 선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6.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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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8개 시군 지역협의회장 20명 대표로 선출
권순경회장 경남 교육발전의 변화가 도내 각 지역이 고르게 혜택 부릴 수 있도록 소통,최선
권순경 신임회장
권순경 신임회장.

경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경남 시·군 지역협의회장 18명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 경남도 학교운영위원회장 협의회장에 권순경 산청지역협의회장을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권순경회장은" 코로나19로 학교 교육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경남 교육발전을 위해 남다른 각오로 즐거운 학교, 차별없고 보람된 학교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마다 설치된 학부모, 지역교사, 교원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기구이다 "며" 학교 경영의 결정에 민주성,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실정과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 할 수 있도록 하는 심의, 자문역활을 하는 위원회"라고 전했다.

권순경 회장은 "경남 교육의 발전과 변화를 경남 도내 각 지역에 고르게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임기내 소통하고, 노력하면서 학교운영위원회 경남도협의의회 18개 시·군의 지역협의회회장과 마산. 진해 포함 20명를 대표로 하는 직책"이라면서 "어느 지역도 쇠외되고 차별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운영위원회의 대표적 고유업무는 학교발전기금운영 등 13개 교육사업의 혜택이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해 즐거운 학교, 투명한 학교, 차별없는 학교, 보람된학교를 만드는 것이 경남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활"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협의회가 바로 설때 우리 아이들도 바르게 선다" 면서"학교 발전의 지름길은 학교운영위원에 달려 있다"며 "임기 내 중점계획에 대해서 협의회 회장으로서 가장 큰 각오는 역시 우리 아이와 교육이 정치적으로 활용되서는 안된다"며 "중립성, 공공성, 미래성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 교육의 혁신을 넘어 미래로 뻗어 나가는 경남 교육정책의 변화를 단위학교와 지역교육에 고르게 반영하는되 최선의 소임을 다하겠다"면서 "경남 협의회가 지역협의회 간 원활한 소통으로 지역간 격차 없이 도시와 농촌이 각각의 교육 문화를 교류하는 협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남교육에 대해서 지역별 교육평준화, 격차해소, 코로나19로 벌어진 교육환경의 틈새를 살펴주기를 바란다고"고 밝혔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