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사우디아람코 선정 '올해의 최고기업' 수상
에쓰오일, 사우디아람코 선정 '올해의 최고기업' 수상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1.06.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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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석유화학 계열사 평가 '운영부문' 1위…"임직원 역량 확인"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왼쪽 3번째)가 화상으로 진행된 시상식을 마친 뒤 회사 경영진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왼쪽 3번째)가 화상으로 진행된 시상식을 마친 뒤 회사 경영진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모기업인 사우디아람코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계열사로 선정됐다.

에쓰오일은 대주주인 AOC의 모기업 사우디아람코가 국내외 자회사와 합작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우수 계열사 시상식(Saudi Aramco 2021 President’s Affiliates Excellence Awards)에서 운영부문(Operational Excellence, 이하 OE) 1위(Best Performance)에 올랐다고 18이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에쓰오일은 시상이 도입된 2017년부터 5년 연속으로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사우디아람코는 정유·석유화학 분야 합작투자 기업과 자회사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이 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한다.

사우디아람코는 △보건·안전·환경(Health, Safety&Environment) △자산운용(Asset Availability) △에너지 집약(Energy Intensity) △운영 우수(Operational Excellence)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 기업을 시상한다.

올해 에쓰오일이 수상한 OE 부문은 다른 3개 부문의 평가 요소를 포함해 전반적인 경영 체계와 활동성과에 관한 종합적 평가로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전략과 리더십 △마케팅 △인적자원 △운영 효율성 △프로세스 △공급망 △리스크 관리 △혁신과 개선활동 등 경영 활동 전반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후세인 알 카타니 CEO를 비롯한 에쓰오일 경영진의 리더십과 임직원의 역량,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확보한 탁월한 성과를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다시금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