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30일 예비개관
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30일 예비개관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06.17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30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을 예비개관한다.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 인근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을 오는 30일 ‘예비개관’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역사자료관은 박정희 대통령 유품, 대한민국 근대화, 구미 근현대 산업발전 관련 자료를 보존·관리·전시하기 위해 15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6164㎡에 연면적 4358.98㎡, 3층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역사자료관은 상설·기획전시실, 수장고, 아카이브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오는 9월 중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04년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이 대통령이 직접 사용한 물품과 외교활동 시 받은 선물 등 5649점의 유품을 위탁받아 선산출장소 사무실에 항온·항습기를 설치해 보관 중이다.

이 가운데 경북과 전남 국회의원 모임인 ‘국회 동서화합포럼’이 지난 2014년 박 대통령 생가 방문 당시 생가보존회 이사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역사자료관 건립의 토대를 마련했다.

사전건립절차 이행 후 2017년 11월 착공, 지난 4월 상설전시실 콘텐츠 공사 완료, 현재는 예비개관에 맞춰 기획전시 등을 준비 중이다.

역사자료관의 산업화 과정을 통해 본 ‘조국 근대화의 길’은 2층 전시실 로비에 들어서면 외벽에 설치된 22m×3m 크기의 고화질 LED 전광판으로 구성된 실감 영상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창조·성장·미래 세 가지 주제로 구미시의 성장과정과 희망찬 미래를 미디어 아트로 표현했다.

상설전시실은 ‘조국 근대화의 길’을 대주제로 우리나라 산업화과정을 체계적으로 전시되고 있다.

‘개관기념 특별기획전시’는 오는 10월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열정으로 빛낸 대한민국 스포츠’로 정했다.

한국 근현대 체육정책과 86 아시안게임, 88 서울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내 개최 대형 국제 스포츠 경기대회 및 전국체전에 대해 전시하고 체험의 공간도 마련했다.

장세용 시장은 “오는 9월 개관 시에는 관람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3개월의 시범운영기간 동안 미비한 점을 최대한 보완,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토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역사자료관 시범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하며, 관람은 코로나19 등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은 역사자료관 홈페이지를 통해 28일부터 가능하며 예약자 우선으로 관람할 수 있다.

lsh6036@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