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올해의 트래블 리테일러-시내면세점' 수상
롯데면세점 '올해의 트래블 리테일러-시내면세점' 수상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6.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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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부문 수상 영예…명동본점 2년 연속 선정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서 2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6일 글로벌 면세전문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가 주최한 ‘2021 DFNI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서 ‘올해의 트래블 리테일러’와 ‘올해의 시내면세점’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DFNI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한 해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대상 격인 ‘올해의 트래블 리테일러’를 수상한 롯데면세점은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를 위해 자체 온라인몰인 ‘럭스몰’을 오픈해 운영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왔던 ‘패밀리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90만명의 인터넷면세점 신규 회원을 유치하는 등 디지털 혁신으로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시내면세점’에 선정됐다.

이는 명동본점이 업계 첫 디지털 언택트 매장 ‘스마트 스토어’ 운영, 소비자 디지털 경험 강화를 위한 브랜드와의 협업, 명동본점에 입점해 있는 중소‧중견 브랜드를 위한 마케팅 활동·저금리 금융 지원 등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이갑 대표이는 “큰 위기 속에서도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했던 부분이 올해 시상식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도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