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B2B 시장서 KT와 성장"…'Digital-X Summit 2021' 성료
구현모 "B2B 시장서 KT와 성장"…'Digital-X Summit 2021' 성료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06.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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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4대 핵심 DX 추진방향 발표, DX 전략·사례 제시
KT Enterprise부문 신수정 부사장이 Digital-X Summit 2021에서 14대 핵심 DX 추진 방향을 발표 하는 모습.[사진=KT]
KT Enterprise부문 신수정 부사장이 Digital-X Summit 2021에서 14대 핵심 DX 추진 방향을 발표 하는 모습.[사진=KT]

KT는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Digital-X Summit 2021’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이번 ‘Digital-X Summit 2021’에서 B2B 고객의 디지털 전환(DX) 사례를 소개하고 분야별 DX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 Digital-X Summit은 지난해와 달리 100%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년 대비 3배 이상이 참석등록을 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 변신하고 있는 KT Enterprise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구현모 KT 대표는 환영사에서 “이제 시작된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앞으로 더 큰 변화가 있을 B2B 시장에서 KT와 함께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신수정 KT Enterprise부문장(부사장)은 KT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 14대 핵심 DX 영역을 발표하며 그간 추진한 교통, 콜센터, 호텔 등의 다양한 DX 사례를 소개했다. 또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DX 도입을 위한 제언으로 디지털 역량을 갖춘 기업과의 파트너십, 유연한 조직과 문화를 제시했다.

이후 세션에선 14대 핵심 DX 영역 중 ‘금융’, ‘컨택센터’, ‘통신’, ‘교통’, ‘Safety’ DX에 대해 KT의 DX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통신 DX’에서는 공공분야에서 통신 서비스를 통한 DX 혁신 사례도 소개됐다.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오프라인 행사 못지않게 높은 관심으로 질문했다. KT는 실제 발표한 DX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소통에 참여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여러 기업들이 후속으로 DX 파트너십과 컨설팅에 요청을 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