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작가, 23~29일 인천 한중문화관 갤러리에서 16회 개인전
전미선 작가, 23~29일 인천 한중문화관 갤러리에서 16회 개인전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1.06.17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인천 한중문화관)
(사진=인천 한중문화관)

전미선 작가의 제16회 개인 미술전시회 'Qavah展'이 인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23~29일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17일 갤러리에 따르면 'Qavah'는 기다림이며, 'COVID-19 치유와 회복'의 소망과 기다림이다.  "앙망"이라고 번역된 이 히브리어 Qavah ( קָוָה ) 는 "기다리다/기대하다/보다"는 뜻으로 주로 번역 된다. 단순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 관점에서의 "소망(hope)"을 가리키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전미선 작가의 소망을 담은 'Qavah展'은 2021년 현재 세계인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공동메시지기도하다.

전미선 작가 개인 미술전시회로는 이번이 16번째다. 2017년 동행의 '빈의자'에 이어, 2018년 남북화해시대 '은혜-평화 공존展'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20년 들어 인간의 욕심은  'COVID-19' 바이러스라는 전대미문의 재앙을 가져 왔다. 전미선 작가는 "재앙이 왔지만 세계인들은 반성과 성찰 속에 재앙을 극복하고, 끝내  '치유와 회복'을 이룩해 낼 것으로 믿는다. 이러한 고민과 의지를 담은 작품 50여점을 2020~2021년 기간 동안 준비해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시된 작품은 △COVID19-Light of life 1~4 30x30cm mixed media on panel 2021 △COVID19-Light of life 100x100cm mixed media on panel 2021 △COVID19-Unending love 50x50cm collage with resin on panel 2021 △COVID19-Unending love 50x50cm collage with resin on panel 2021 △COVID19-Unending love 80x80cm collage with resin on panel 2021 △COVID19-Hidden Power 1 70x40cm collage on panel 2021 △COVID19-Hidden Power 3 70x40cm collage on panel 2021 △COVID19-Flying 30x30cm collage with resin on panel 2021 △COVID19-Recovering 30x30cm collage with resin on panel 2021 등이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