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가 종합 쇼핑 플랫폼 '위메프'와 함께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위메프페이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위메프와 위메프오에서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위메프포인트가 적립되고, 주요 생활 업종과 구독 서비스 이용 시에도 위메프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 카드는 간편 결제 서비스 '위메프페이'에 등록해 위메프에서 결제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월 5만점까지 결제금액의 2%가 위메프포인트로 쌓인다.

또,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를 이용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월 1만점 범위 내에서 결제금액의 1%가 위메프포인트로 적립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커피 △편의점 △미용실 △골프 △골프연습장 △패스트푸드 △패밀리레스토랑 등 7개 생활업종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결제금액의 5%가 위메프포인트로 적립된다.

포인트 적립은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점 적립할 수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PLCC는 상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위메프 이용 고객들이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특화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출시 예정인 '해피포인트 PLCC'와 '머지 PLCC'도 고객들의 소비 특성과 다양한 영역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혜택과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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