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21일부터 143개 전 영업점서 무더위쉼터 운영
광주은행, 21일부터 143개 전 영업점서 무더위쉼터 운영
  • 안정훈 기자
  • 승인 2021.06.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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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여름을 맞아 이달 21일부터 9월17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143개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낮 최고 기온이 30도 내외를 오르내리는 등 올 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지만 현재 지역 무더위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폐업한 상태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한 무더위쉼터를 올해도 운영, 폭염취약계층 등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영업시간 내에 운영되며, 영업점을 방문하면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이용고객간 거리두기를 지키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인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은행 박기원 영업기획부장은 "폭염취약계층이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무더위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부터 금융지원까지 다양한 지원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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