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물류 분야 육성 대상 '기업·예비창업자' 선정
국토부, 물류 분야 육성 대상 '기업·예비창업자' 선정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6.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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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억5000만원 사업자금·판로 확보 등 지원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국토부가 물류 분야 창업기업 지원에 나선다. 물류 창업기업 24개사와 예비창업자 4명 등을 선정해 최대 1억5000만원 상당 사업자금과 창업활동 교육 등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2021년 비대면 창업기업 육성사업' 중 물류 분야에 참여할 창업기업 24개사와 예비창업자 4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비대면 창업기업 육성사업은 물류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자금과 판로,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4월 참여사 공모를 진행한 결과, 창업기업 141개사와 예비 창업자 66명이 참여했다.

선정된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은 내달부터 사업자금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받고, 판로개척과 교육 등 창업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또, 한국통합물류협회로부터 법률과 회계 등 경영 자문과 특허인증, 홍보, 투자 연계 등을 지원받는다.

전형필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물류와 유통‧정보통신기술이 어우러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국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물류 생태계에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선도하는 물류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