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충남평화통일포럼 개최
제2차 충남평화통일포럼 개최
  • 김희태 기자
  • 승인 2021.06.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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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 기념 남북관계 현황 및 미래 준비
진 좌로부터 정현도 간사. 김인배 충남 간사, 김홍근 충남부의장, 박찬석 포럼위원장, 김호택 금산군협의회장, 김희태 통일홍보위원이 포럼 종료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진 좌로부터 정현도 간사. 김인배 충남 간사, 김홍근 충남부의장, 박찬석 포럼위원장, 김호택 금산군협의회장, 김희태 통일홍보위원이 포럼 종료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의 주최로 2021년 제2차충남평화통일포럼이 지난 15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자문의원, 포럼회원, 교육관계자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대변으로 개최됐다.

17일 민주평통자문회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 기념 남북관계 현황과 미래 준비를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충남지역회의 김인배 간사(충남관광협회장)의 사회로 동국대학교 김일한 교수의 발제가 있었다.

김홍근 부의장(호서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은 개회사에서 ‘새로운 100년의 한반도 구상은 평화와 번영의 전환적인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며 종전선언, 평화협정, 한반도 평화체제, 한반도 비핵화, 민족경제의 균형 발전 등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조건 통과해야 하는 유일한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박찬석 포럼연구위원장(공주교대 교수)은 "역사는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들의 인내와 노력으로 이끌어 지고, 충남평화통일포럼은 국제정세와 한반도의 상황전개에 대한 다양한 연구의 동향과 미래를 구축하고자 노력 할 것"이라며 "자문위원 및 포럼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란다"고 인사했다.

민주평통금산군협의회에서는 김호택 회장(삼남제약 대표이사), 정현도 간사(단국대학교 초빙교수), 김희태 통일홍보위원(사진작가), 강소담 행정실장 등이 참가했다.

김호택 회장은 "오늘 중요한 주제의 포럼에 각 협의회에서 3인 이내로 참가를 제한해 많이 아쉽다"며 "바쁜 가운데 참가 해 주신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 기반조성과 금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일한 교수(동국대 DMZ평화센터 연구위원)는 주제발표에서 "최근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와 최근 북한의 경제위기 상황을 알바보고 남북 합의 이행제도화를 위한 여론 조성이 민주평통의 앞으로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찬석 박사(공주교대 교수, 포럼위원장)가 좌장을, 이동일 공주시 자문위원(전 충남 통일관장)과 염주노 자문위원(천안시협의회 청년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해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충남평화통일포럼은 지속적으로 포럼회원과 자문위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h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