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음식관광 활성화 맛집 육성 ‘속도’… 5개 업체 신메뉴 7월 출시
무안군, 음식관광 활성화 맛집 육성 ‘속도’… 5개 업체 신메뉴 7월 출시
  • 김태경 기자
  • 승인 2021.06.17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무안군)
(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지난 2월부터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요식업체 5곳을 대상으로 무안 맛집 육성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현장컨설팅은 그동안 무안연꽃축제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했던 업체 중 신청을 받은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컨설팅은 TBK외식창업전략연구소와 조리의 명인 구본길 대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효종갱 낙지전골 등 신 메뉴 30여 종을 업체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또한 업체와 전문가들은 시식 평가회 준비를 위한 위생관리와 메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신 메뉴는 시식과 평가회를 통한 검증 이후 7월 하계휴가 시기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지금까지 13회에 걸쳐 실시된 무안요리경연대회 역대 수상작들이 관내 요식업체에 전수돼 양파, 낙지 등 무안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음식관광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t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