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바이오사이언스, 화장품 기능성 소재 개발 추진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화장품 기능성 소재 개발 추진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6.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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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케어와 MOU…스킨마이크로바이옴 원료 등 연구
이장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왼쪽)와 김한성 인터케어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이장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왼쪽)와 김한성 인터케어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인터케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스킨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기능성 소재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새로운 스킨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원료와 천연물 발효 화장품 소재 등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양사는 이번 MOU에 앞서 ‘바이오틱스콤포지션2201’, ‘프로세라콤플렉스’ 등의 화장품 신원료를 함께 개발했다.

‘바이오틱스콤포지션2201’는 지난 5월 출시된 일동제약의 기능성화장품 ‘퍼스트랩 베리어라인’ 5종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프로세라콤플렉스’의 경우 하반기에 관련 연구 논문 발표를 앞두고 있다.

양사는 또 해당 원료들과 관련, 일동제약 퍼스트랩 외에도 다수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과 제품화 등 협업 논의도 진행 중이다.

양사는 특히 각자가 보유한 핵심 경쟁력을 융합,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MOU로 공동 연구 개발 협력을 더 체계화하고 화장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신원료 개발을 위해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