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효 지도사 양성교육 개강
진안군, 효 지도사 양성교육 개강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6.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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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사진=진안군·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전북 진안군과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은 지난 15일 저녁 6시 진안군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제1기 진안군 효(孝)지도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16일 군에 따르면 개강식에는 교육생과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개강행사와 더불어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제1기생으로 선발된 10여 명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11주간에 걸쳐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효 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수료자들은 효 지도사로서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기관 및 단체 현장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품성교육을 실시하고 효의 근본인 공경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옥순 여성가족과장은 “단순 양성 교육 이수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학교, 어린이집 등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일자리 창출 및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