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공주교육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아산북수초등학교에서 4주 동안 교육실습을 운영한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실습은 25일까지 공주교대 4학년 실습생 76명(남 25명, 여 51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실습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실습 2주, 대면 실습 2주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실습생들은 비대면 실습 2주 동안 팀즈를 활용해 온라인 실시간 지도 수업 참관, 온라인 협의회, 학생과의 온라인 만남 등 비대면 실습에 참여하며 효과적인 교수학습지도 방법을 배운다.

또 대면 실습 2주 동안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학교 현장을 직접 경험해보는 대면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실습생들은 대면 실습기간 동안 보조 교사 역할을 하며, 지도교사와 함께 아이들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종합실습을 나온 교생선생님들이 아산북수초등학교 교직원들, 사랑스런 학생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교직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져 훌륭한 선생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김기룡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