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남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공식
부여군, 남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공식
  • 조항목 기자
  • 승인 2021.06.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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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여 남편행정복지센터)
(사진=부여 남면행정복지센터)

충남 부여군이 지난 15일 남면 일원 남면행정복지센터 신축 예정부지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진광식 군의회 의장 및 지역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기공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소통하는 대화의 장으로 치러졌다.

이번에 신축되는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청사 뒤편에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6844㎡ 부지에 연면적 990㎡,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2022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건물 내부에는 민원실, 휴게실, 커뮤니티 공간, 200명 수용규모의 회의실 등이 들어서고 주민편의를 위한 맞춤형 공간배치로 주민 편의성 및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며 주민 휴식공간도 아울러 제공한다.

특히 인근 보건지소와 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하여 연계 활용도를 높이고 주차공간 확보 등 편의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며 쾌적한 환경의 민원실과 회의실 제공으로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복지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축사에서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면서 남면이 활력 넘치고 더 살기좋은 면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은 “남면 행정복지센터가 앞으로 행정과 복지, 문화가 어우러지는 장소로써 참여와 소통, 주민자치의 장이 되고 주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완공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