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남북평화 기원 '통일쌀 모내기' 참여
전동평 영암군수, 남북평화 기원 '통일쌀 모내기' 참여
  • 최정철 기자
  • 승인 2021.06.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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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암군)
(사진=영암군)

전동평 전남 영암군수는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군 농민회에서 주관한 통일쌀 모내기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통일쌀 모내기 행사는 6·15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고 교착상태에 놓여있는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민간차원에서 마련하고자 실시돼 왔다. 이번이 9번째다.

행사를 주관한 영암군 농민회는 다양한 농업분야 정책 회의 및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통일 트랙터 보내기 운동과 통일쌀 모내기 행사 등 남북한 평화 정착을 위한 민간차원의 노력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전 군수를 비롯한 행사 참여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에 평화통일의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정성을 들이며 모내기를 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 뜻깊은 행사를 맞이하여 농민들의 남북협력에 대한 염원이 농업분야에서도 이뤄지길 바란다. 전국 최대면적을 자랑하는 친환경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