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특수교량 건설 원리·유지관리 업무 설명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삼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상 특수교량 관련 강의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난 5월 신안군에 있는 천사대교를 방문한 학생들이 "교량 건설의 원리를 공부하고 싶다"며 강연을 요청해온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박광림 국토안전관리원 특수시설관리단 목포사무소장은 이날 강의에서 교량 건설 원리와 함께 특수교 유지관리 등 기관 업무를 설명했다.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는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역 학교들과 교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