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거창연합회, 농촌일손돕기 봉사
한국생활개선거창연합회, 농촌일손돕기 봉사
  • 신중강 기자
  • 승인 2021.06.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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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맞아 마리면 말흘리 농가서 양파 수확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사진=거창군)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3일 마리면 말흘리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양파 수확 작업을 실시했으며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보탬이 됐다.

박경자 회장은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일손돕기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데 생활개선회 등 농업인단체에서 일손돕기에 솔선수범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력수급, 농산물가격 등 농촌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 농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거창연합회는 관내 전통 여성농업인단체로서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농촌자원개발, 농촌전통문화 보존 등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신아일보] 거창/신중강 기자

jg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