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엄마손시럽' 재출시…어린이 상비약 강화
삼일제약 '엄마손시럽' 재출시…어린이 상비약 강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6.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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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생약성분 배합, 만 1세 이상 복용 가능…소비자 니즈 반영
엄마손시럽[이미지=삼일제약]
엄마손시럽[이미지=삼일제약]

삼일제약은 어린이소화제 ‘엄마손시럽’을 재출시하며 어린이 상비약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엄마손시럽은 어린이 위장에 알맞은 생약 성분을 배합해 소화기 질환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소화기능을 근본적으로 강화시키는 어린이 소화정장제다.

엄마손시럽은 황련, 황백, 황금, 용담, 감초, 아선약, 육계, 인삼으로 총 8개의 생약성분이 적절하게 배합돼 체질에 관계없이 만 1세 유아부터 복용 가능하다.

삼일제약은 2015년도에 원료 수급 문제로 엄마손시럽 생산을 중단했으나 재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면서 제품 재출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출시된 엄마손시럽은 100㎖ 용량의 병 포장으로 기타 파우치 제품에 비해 보관 편의성이 높다. 또 함께 제공되는 계량 컵으로 연령별 복용량에 맞춰 복용하기 용이하다.

엄마손시럽 패키지는 편안한 미소를 띤 코알라 캐릭터를 삽입해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느끼고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어린이 해열진통소염제로 사랑받아 온 ‘어린이부루펜시럽’과 같이 ‘엄마손시럽’ 또한 아이들의 배앓이를 달래는 가정 내 필수 상비약으로 나란히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