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부부의 세계_실천' 프로그램 성료
창원시, '부부의 세계_실천' 프로그램 성료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6.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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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활용한 부부관계 향상 교육·문화체험 등 진행
(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부부의 세계_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는 만큼 행복한 결혼생활’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성격검사를 활용해 나와 배우자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통한 부부갈등을 예방 및 부부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한 화목한 결혼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MBTI 온라인 심리검사 실시(비대면), MBTI 성격유형 해석 및 다름을 이해하기(대면교육), 부부를 위한 행복한 시간(감바스, 해물 부추전 요리 꾸러미 제공) 총 3회기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그룹토의, 실습, 문화체험 등 부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부교육에 참가한 한 남편은 “사전에 심리검사를 하고 교육에 참여하니 시간적으로 부담이 없어서 좋았고, 교육을 하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나와 아내에 대해 새롭게 알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오늘 저녁엔 요리 꾸러미로 부부만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자간 거리 유지,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자가 문진표 작성,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