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5000억 규모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 재개 본격화
1조5000억 규모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 재개 본격화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1.06.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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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수시)
(사진=여수시)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추진하고 있는 1조5000억원 규모의 전남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재개된다. 

여수시는 "지난 8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주선한 간담회 자리에서 미래에셋이 사업재개를 밝힌 후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은 경도지구 마스터플랜에 따라 타워형레지던스와 더불어 해양친수공간과 인접한 공유수면에 설치 예정인 해수풀, 인공해변, 해양레포츠시설 설치를 위해 해역이용협의 및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해양수산부 등과 협의 중으로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시설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타워형레지던스만 건립해 분양하고 관광시설은 투자하지 않는다는 일부 주장은 사실무근임이 밝혀졌다. 

또한 관광테마시설인 마리나시설, 1000석 이상 규모 컨벤션센터, 워터파크, 엔터테인먼트센터, 상업시설, 해상케이블카, 실외공연장(광장), 해안산책로 등은 경호초등학교 이전이 완료되는 즉시 착공해 연륙교 개통일정에 맞춰 2024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공 해변을 모티브로한 해수풀 등 일부 관광시설은 경도해양관광단지가 조성이 되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미래에셋은 숙박시설 타워형 레지던스에 대해 전라남도 건축경관심의위원회의 개선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 반영키로 했으며, 재심의를 거쳐 하반기에 착공한다. 

타워형 레지던스가 주거시설로 활용될 것이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지난 5월4일 공포된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숙박업 등록이 필요한 시설로서 분양 시 이와 같은 사항을 고지하고 숙박업 전문운영회사를 선정 후 위탁 운영해 관광목적의 시설로 활용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시 관계자는 “경도해양관광단지가 완공돼 운영되면 지역 관광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미래에셋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충분한 협의와 소통으로 지역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고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은 건설 시 1만6614명의 고용효과, 2조6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고, 운영이 시작되는 2025년 이후에는 연간 385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3816명의 고용효과, 2050억원의 생산 효과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js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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