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병점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임시휴관…내년 초 재개관
화성 병점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임시휴관…내년 초 재개관
  • 강송수 기자
  • 승인 2021.06.14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실 중심의 공간 재구성·문화강좌실 및 간행물실 신설
(사진=병점도서관)
(사진=병점도서관)

경기 화성시문화재단은 병점도서관의 노후 시설 개선 및 공간 재구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자 지난 1일부터 휴관에 돌입했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병점도서관은 지난 2005년 9월 1일,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475㎡ 규모로 개관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자료실 중심의 공간 재구성, 문화강좌실 및 간행물실 신설 등으로 이용자가 사용하는 공간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냉‧난방 시스템, 조명 및 전열 기구 교체, 법정 피난 설비 등 노후 시설을 교체해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소음, 진동, 분진 발생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기간 중 도서관을 임시 휴관하며 내년 1월 중 재개관 예정이다.

해당 기간 중 도서 대출과 상호대차 등 도서관 출입과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며, 기존 대출 도서는 도서관 입구의 무인반납기(20일까지)를 이용하거나 타 도서관에서 반납하면 된다.

병점도서관 휴관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가까운 도서관으로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진안도서관이 있다.

도서관 리모델링과 휴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