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해설이 있는 정원음악회 24일 열린다
안산 해설이 있는 정원음악회 24일 열린다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1.06.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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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의 정원에서…카일 콰르텟·안산시립합창단 공연
(사진=안산문화재단)
(사진=안산문화재단)

(재)안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1 해설이 있는 정원음악회'가 오는 24일 안산 유니스의 정원에서 시민들을 찾아간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내 카페 정원에서 개최됐던 지난 5월에 이어 식물박물관&카페 ‘유니스의 정원’에서 유니스의 정원 학예팀장의 플랜테리어 강의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정원 음악회를 찾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플랜테리어에 대해 배워보고 선착순 20명에 한해 플랜테리어 키트도 받아볼 수 있다.

강의 후엔 카일 콰르텟과 안산시립합창단의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이 이어진다.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인 카일 콰르텟은 클래식의 정형화된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청중에게 익숙한 곡도 함께 연주하여 관객과 음악의 아름다움을 공유한다.

전국 최고의 합창단이라는 명성 아래 대통령 취임식 등 국가 주요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안산시립합창단 역시 오페라곡과 영화OST 등을 노래하며 시민들과 여름 정원의 아름다움을 나눌 예정이다.

다양한 식물들 사이에서 풀 내음을 맡으며 유익한 강의 프로그램과 더불어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2021 안산 해설이 있는 정원음악회'는 9월과 10월에도 안산 내 정원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