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청소년에게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지도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실시된 점검은 18일까지 이어진다. 3주간 진행되는 집중 점검은 편의점 및 식당에서의 19세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의 부착 단속, 청소년 신분증 진위 여부 정보 안내 ,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 배부, 19세 미만(2003년 1월1일 이후 출생) 청소년 보호 협조 요청 등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편의점,PC방 등)의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도 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 점검과 홍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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