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가양8단지에 '책마당 SH작은도서관' 개관
SH, 가양8단지에 '책마당 SH작은도서관' 개관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6.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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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유휴공간 리모델링…도서 1000여권 등 지원
박완수 SH 공간주거복지본부장(왼쪽 다섯 번째)과 관계자 및 주민 등이 지난 12일 서울시 강서구 가양8단지 '책마당 SH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사진=SH)
박완수 SH 공간주거복지본부장(왼쪽 다섯 번째)과 관계자, 주민 등이 지난 12일 서울시 강서구 가양8단지 '책마당 SH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사진=SH)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서울시 강서구 가양8단지 내 방치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책마당 SH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SH는 구조보강과 인테리어를 통해 노후화된 건물을 작은도서관으로 리모델링했다. 또, 주민 의견을 수렴해 건강 증진을 위한 체력단련실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도서 1000여권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독서동아리 등 입주민 자율 운영을 위한 인큐베이팅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황상하 SH 사장 직무대행은 "방치된 유휴공간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재탄생돼 기쁘다"며 "입주민들이 자율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사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