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에서 아토피피부염 무상치료 협약식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 진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안군사회단체(진안군장애인체육회, 진안YMCA), 하나한방병원, 율당한방생활연구소, 지앤엠(주)가 아토피피부염 무상치료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군수(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 겸임)와 권혁승 하나한방병원 원장, 신봉기 율당한방생활연구소 소장, 이중희 지앤엠주식회사 대표이사, 한명재 진안YMCA 위원장, 채관병 뉴딜국민그룹 기획단장, 강서구 진안좌포교회 목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업무협약은 진안군장애인체육회와 시민단체 그리고 좌포교회가 선정한 진안군 관내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하나한방병원과 율당한방생활연구소가 무상으로 치료해준다는 내용이다.

권혁승 하나한방병원 원장은 “군에서 선정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탕약과 비누 그리고 보습제 등으로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춘성 군수도 “군은 전국 최초 아토피피부염 안심학교가 있다”면서“이번 협약으로 한방병원 및 한방연구소와 함께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집중해 군이 전국최고의 아토피 치유 메카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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