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신시 제이엠트롯가요실은 지난 12일 동산동 습지 생태공원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버스킹은 MC 김양수의 유머 넘치는 사회로 공원을 찿은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초대 가수로는 심혜성, 정애, 금보리, 표시나, 이미란, 오대성, 이영, 국도영, 윤천일, 필리핀 리아나, 트롯가요실 가요팀 등이 출연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코로나로 일상에 지쳐 힘든시간을 보낸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됐다. 

또, 익산에 명물로 알려진 춤꾼 김승호의 댄스도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채광석 트롯가요실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감염이 우려돼 모든 출연진들에 체온체크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나 일상으로 돌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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