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양국 동맹이 핵심축… 한반도 비핵화 협력 재확인"
한미 외교장관 "양국 동맹이 핵심축… 한반도 비핵화 협력 재확인"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6.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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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블링컨 방한 시 한미 외교장관 기자회견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 3월 블링컨 방한 시 한미 외교장관 기자회견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의 외교장관이 만나 양국 동맹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의용 외교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콘월에서 회담을 갖고 한미동맹과 북한 비핵화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또 이를 넘어서서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linchpin·린치핀)임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노력 등 광범위한 이슈에서 미국과 한국, 일본 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