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보건소, 코로나19 확산 차단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 기간 단축
춘천시보건소, 코로나19 확산 차단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 기간 단축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6.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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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 기간변경
(사진제공=춘천시)
(사진제공=춘천시)

강원 춘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의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 및 타지역 출·퇴근자 및 최근 방문자와 다중이용시설(일반관리시설)14종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명령 기간을 지난 11일 운영하기로 했다고 12일 전했다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명령을 추진했으나 시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되어 행정명령 기간을 오늘로 종료하기로 했다.

다만 봄내체육관 주차자에 설치 운영했던 임시선별진료소는 확진자 조기발견 등의 성과가 있어 당초 13일까지 운영을 3일 더 연장해서 16일까지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검사대상자도 춘천시민 또는 춘천에 체류 중인 내외국인 모두 포함하기로 했다.

유열 춘천시보건운영과장은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이 처벌 목적이 아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것이었으나 시민들께 불편과 막연한 불안감을 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