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7대 1
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7대 1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6.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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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평균 분양가는 910만원대…17일 당첨자 발표·내달 2~9일 계약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투시도. (자료=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투시도. (자료=동양건설산업)

동양건설산업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에 공급한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한국부동산 청약홈에서 진행된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1008가구 모집에 7312건이 접수돼 평균 7.2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59㎡D타입은 79가구 모집에 1540명이 몰려 단지 내 최고 경쟁률인 19.37대 1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오송 지역의 풍부한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와 향후 5800여세대 브랜드타운으로서의 가치가 입증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후 분양 일정은 △17일 당첨자 발표 △내달 2~9일 정당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전용면적 59㎡ 총 24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구성은 △59㎡A 452세대 △59㎡B 622세대 △59㎡C 890세대 △59㎡D 451세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1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오송 지역은 오송화장품산업단지와 첨단 의료복합단지, 청주전시관 등 생명과학·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과 함께 KTX 오송 역세권 개발이 진행 중이다.

교통여건은 단지 반경 약 1km 내 KTX와 SRT를 이용할 수 있는 오송역이 있다. 교육여건은 인근에 유치원과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은 단지 내 대형 상가와 인근 상업지구가 마련된다. 주변 녹지시설은 송산공원과 오송 호수공원이 있다.

단지 내에는 전문 가든 디자이너 6인이 만드는 '파라곤 가든'이 조성된다. 집 앞에는 멀티 수납 창고가 제공되며, 와이드형 광폭 거실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사계절 유아풀과 문화·여가 레슨실, 어린이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마련됐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