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실태 등 점검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9일 박영수 원장이 광주시 학동 재개발 지역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원장은 "건물 해체 도중의 붕괴사고는 이번처럼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해체계획 수립과 시공 순서 등 안전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관련 기관들과 협조해 사고원인 규명과 유사사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광주시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건축물 철거 작업 중 건축물이 쓰러지며 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해 있던 승객 9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