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제76회 구간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어린이병원 2층에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1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수치화해 6월9일로 정했다. 

이날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마스크착용과 손소독 등 개인 방역이 철저하게 이뤄진 채로 진행됐으며 내원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방법과 혀 클리너 등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 참여자들에게는 구강위생용품을 증정했다.

또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구강보건교육과 구강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구강검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아일보] 전북본부/송정섭 기자

송정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