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위기대응 ‘철원형 뉴딜’ 사업추진
포스트 코로나 위기대응 ‘철원형 뉴딜’ 사업추진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1.06.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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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개 사업에 1210억원 투입···예산확보 방안검토
철원군청 (사진=신아일보 DB)
철원군청 (사진=신아일보 DB)

강원 철원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발전 신성장 동력 토대마련 위해 추진한 ‘철원형 뉴딜’ 추진계획에 총 1210억원이 투입되는 3개 분야 20개 사업 최종판을 확정하고 예산확보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차 종합계획을 수립한 ‘철원형 뉴딜’ 사업은 한국판·강원형 뉴딜에 대응하는 것으로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지역균형 뉴딜 등 사업추진에 대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쳤다.

디지털·그린 뉴딜에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신재생 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 등 15개 사업, 580억원과 접경지역인 철원군 특화 사업으로 지역균형 뉴딜 5개 사업, 630억원 등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군은 분야별 발전 전략에 따른 사업 타당성, 정부정책 적합도, 향후 정부 예산 확보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중앙부처 공모나 국·도비 신청 시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제·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취진한 '철원형 뉴딜' 사업은 우리지역의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맞춤형 성장 동력의 발판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