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마일, ‘BIO KOREA 2021’서 K방역 솔루션 ‘퓨리드 게이트’ 전시해
케어마일, ‘BIO KOREA 2021’서 K방역 솔루션 ‘퓨리드 게이트’ 전시해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1.06.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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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케어마일
사진 = 케어마일

K-방역 솔루션 전문기업 ㈜케어마일은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행사인 ‘바이오코리아2021(BIO KOREA 2021)’을 통해 새로운 출입방역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2021’에서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방역물품, 제약, 체외진단기기, 의료기기 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로 코로나19 K-방역 통합 전시관이 구성됐다.

케어마일은 자체 브랜드로 새롭게 출시한 ‘퓨리드 게이트(CM-MG01)’를 전시했다. 퓨리드 게이트는 건물 출입자에 대한 자동 발열 체크 및 통과형 살균 소독이 동시에 가능한 방역 게이트다.

회사 측에 따르면 ‘퓨리드 게이트’는 기존 제품 대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컴프레셔 구동 방식에서 저소음 모터를 탑재해 소음이 줄었으며 조립 분리가 가능한 형태로 설치 및 수출에 용이하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고급 사양의 PC 일체형 열화상 카메라를 부착해 출입자의 발열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사진 = 케어마일
사진 = 케어마일

케어마일 관계자는 “최근 치료제가 개발되고 백신 접종이 활발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돌파 감염의 위험성과 바이러스의 종식이 예견되지 않는 상황에서 방역은 일상생활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다중이용시설 및 각종 전시행사, 대규모 자격시험, 이벤트 프로모션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는 여전히 출입방역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자사 제품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퓨리드 게이트는 출입자의 의복, 소지품 등에 남아있을 세균 및 바이러스를 살균 소독해 실내 집단감염을 예방한다.

또한 건물 내에서 발열 체크를 하는 모니터링 요원의 인건비도 절감하는 등 자동 무인 방역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99.9% 살균효과 및 먹는 샘물 수질 인증을 마친 100% 천연 미네랄 소독제인 ‘퓨리셔스’를 함께 공급하고 있다.

한편 ㈜큐브앤컴퍼니가 최근 퓨리드 게이트의 국내 독점판매 및 유통권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대형건물, 은행, 병원, 건강검진센터, 리조트, 호텔 등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을 소유한 회사들로부터 렌탈 등 구매 문의를 받고 있다. 큐브앤컴퍼니는 ‘퓨리드 게이트’의 제품영업, 국내 총판으로 현장 영업을 맡으며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전봉규 케어마일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이 요구되고 있는 시기에 당사가 개발한 워크스루 비대면 방역 타입의 ‘퓨리드 게이트’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케어마일은 K-방역 수출의 선두주자로 현재 독일, 네덜란드, 미국, 필리핀, 브라질, 멕시코 등과 현지 총판사업 계약 및 수출업무협약을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

barams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