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본회를 방문한 압둘라 세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h Saif Al Nuaimi) 주한 UAE대사와, 양국의 여성정책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압둘라 UAE 대사는 지난 3월 8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개최한 “3.8 세계 여성의 날” 행사에도 참석하여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축하하며 격려한 바 있다.
허명 회장과 본회 하영애 국제관계위원회 위원장은 UAE 압둘라 세이프 알 누아이미 대사(Abdullah Saif Al Nuaimi), 마흐라 알 단한(Mohrah Al Dhanhan) 외교관과 양국의 여성의 지위와 권익신장 상황에 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했다.
또한 오는 6월 29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주최로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한 노력(Women Empowerment Efforts of UAE and ROK)에 대하여 “양국의 여성인권신장 이니셔티브 및 여성 대표성” 등에 관한 주제로 강의를 통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주최 세미나는 한국과 UAE 양국의 여성인권상황과 발전과정을 돌아보고, 여성의 권익향상에 대한 노력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UAE 압둘라 세이프 알 누아이미 대사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UAE대사관이 공동주최할 세미나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양국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이에 한국여성단체협의회도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