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유언대용신탁 상담 '스마트폰 예약' 서비스
하나은행, 유언대용신탁 상담 '스마트폰 예약' 서비스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6.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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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하나은행)
(자료=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폰 앱 하나원큐 고객은 자산규모에 상관없이 재산관리나 상속에 대한 욕구가 있다면, 유언대용신탁 상담 예약을 통해 비대면·대면 채널로 상속 설계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또, 원화 및 외화 ELT(주가연계신탁)와 국내 상장 주요 ETF(상장지수펀드)를 살펴보고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 ELT 상품은 국내외 주식시장의 대표 지수로 기초 원화 상품과 달러로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 ETF는 46개 주요 종목을 대상으로 적립식의 경우 최소 5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고, 목표지정형은 가입 시 미리 설정한 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환매돼 통장으로 입금된다.

이진영 하나은행 신탁사업단장은 "최근 유언과 상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상담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다양한 신탁상품과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