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유대성 대학원생,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 선정
전북대 유대성 대학원생,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 선정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6.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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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4000만원 지원…차세대 이동통신 분야 연구
전북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유대성 대학원생)
전북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유대성 대학원생)

전북대학교 유대성 대학원생(공대 전자정보공학부)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 선정 연구 장려금을 지원받게 됐다.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은 국내박사과정 대학원생이 논문주제와 관련된 창의적, 도전적 아이디어를 주도적·독립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연구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유 대학원생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년 동안 연간 2000만원씩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차세대 이동통신의 핵심 구조인 클라우드 무선접속 네트워크 시스템에 딥러닝 기반의 ‘최적화-학습 기법’적용의 어려움이었던 최적화 문제의 제한조건들을 다루는 기법을 개발해 실시간 통신의 실용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대성 대학원생은 “이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도교수님과 무선통신신호처리 연구실 동료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이 기회를 활용하여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연구를 할 수 있는 연구자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대성 대학원생은 전북대 전자공학부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동 대학원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다수의 국내외 세미나 및 학회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SCI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 중에 있다.

특히 박석환 교수가 지도하는 무선통신 신호처리 연구실 대학원생들은 유대성 대학원생 이외에도 최근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2019년 김준범 박사과정 학생이 학문 후속 연구자를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박사 펠로우십(Global Ph. D. Fellowship)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우수한 연구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대학원 전자정보공학부인력양성사업단은 현재 3명의 글로벌박사 펠로우십 참여 대학원생과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 수혜 대학원생 등이 수학하며 IT 고급인력양성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아일보] 전북본부/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