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의회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본회의 의안 상정에 앞서 정옥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진로개발을 위한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 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군 의회는 이어 7일과 8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를 열고 '진안군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안'을 비롯한 1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1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 할 예정이다.

김광수 의장은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 지역발전에 대한 기여도와 효과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예산 편성과 장기적인 재정계획 수립에 의미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도록 결산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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