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부터 65세 이상에 '백신 접종증명 스티커' 발급
이달말부터 65세 이상에 '백신 접종증명 스티커' 발급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06.0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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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에 부착…고령층 모바일 사용 불편 해소 기대
구리시 백신 접종 스티커.(사진=구리시/연합뉴스)
구리시 백신 접종 스티커.(사진=구리시/연합뉴스)

정부가 이번달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의 신분증에 ‘접종증명 스티커’를 부착한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모바일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백신 예방접종을 마친 65세 이상은 신분증에 접종증명서를 대신할 수 있는 스티커를 부착한다.

현재 예방접종 여부 확인은 △질병관리청 모바일 앱 '코로나19 백신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접종 기관‧예방접종도우미‧정부24에서 출력한 종이 증명서 등으로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연령층은 앱을 통해 쉽게 접종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모바일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은 종이 증명서를 출력해 소지해야 하는 불편이 예상됐다.

이에 정부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종 이력과 성명 등이 담긴 스티커를 발급해 접종자의 신분증에 부착하기로 했다.

접종 이력은 사적모임 금지 인원 예외를 비롯해 주요 공공시설 입장·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시 사용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예방접종을 마친 국민들에게 접종 배지를 발급한다. 하지만 배지는 대여와 모방 제작 등의 우려가 있어 증명의 효력은 없으며 공동체 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제공된다.

kny062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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