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유지 기간 기반 보너스 적립 '연금보험' 출시
하나생명, 유지 기간 기반 보너스 적립 '연금보험' 출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6.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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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입 회차 늘수록 지급액 확대
(사진=하나생명)
(사진=하나생명)

하나생명이 오래 유지할수록 많은 보너스를 제공하는 '손안에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보험은 10년납 이상 가입 시, 보험 계약일 후 3년이 경과하고 보험료 납입 36회차에 전일 적립액의 0.5%, 60회차에는 2.5%, 120회차에는 3%를 유지 보너스로 적립한다. 또 △10년납 이상 월 납입 보험료 30만원 초과 △3·5·7년납 월 납입 보험료 50만원 초과 시 일정 금액 할인 또는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 보험은 다양한 연금 수령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연금 개시 시점에 소득상황과 공적연금 수령 시기를 고려해 연금 개시 초기에 연금액을 증액해 받을 수 있는 활동기집중형과 부부연금형, 100세 보증형, 기대여명 보증형 등 다양한 보증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보험 가입은 20세부터 75세까지며, 보험료 납입 기간은 3년부터 전기납까지다. 개인연금형은 45세부터, 부부연금형은 48세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연금 개시 전 보험기간 중 재해장해를 입은 경우에는 해당 장해지급률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한다.

김인석 하나생명 사장은 "오래 유지할수록 쌓이는 보너스 적립액과 고액 보험료 납입 시 추가 적립이나 할인 혜택, 탄력적인 중도 인출 기능 등으로 개인연금을 오랫동안 유지하면 노후자금의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고안한 상품"이라며 "연금 수령 시에도 다양한 옵션을 활용해 개인 상황에 따라 나만의 맞춤 연금설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